삐삐세대의 나로선 응당 486은 '사랑해'라는 의미로 알고 있었는데
요즘 분들은 윤하 노래로 인식을 하더군요.
역시 세월 앞엔 장사 없는거죠? ㅠㅠ
(한글자 한글자 획을 풀어서 쓰면 4획, 8획, 6획이 됩니다.)
그와중에 흔하디 흔한 486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1052로 자신을 나타냈고
개성 있는 사람들은 38317로 표현을 했었는데 말이죠.
(농담반 진담반으로 38317만 고수하는 아이가 있길래 한달여 간 삐삐를 관찰해서 답을 알아냈었다;)
최근 중국 애들사이에선 520으로도 그 뜻이 전해진다는걸 보면 사랑의 암호학은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학문인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요즘 세태에서는 40평대이상의 아파트에 180이상의 키에 6천만원이상의 연봉이어야
남자구실-_-하는 걸로 통용된다고 하니 똥이 제거되지 않은 멸치를 씹은 맛이네요. 쩝 -_-
하긴, 어제 저녁 공중파tv를 켜봤는데 숫자송이 추억의 몽알몽알 피어나오듯 흐르는게 아니겠어요.
5년전에 들었을 땐 참 신선하다고 생각했었던 노래였는데 향수를 자아낼만한 세월이 흘렀다는거 보면 요즘 세태를 이해해야 할런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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